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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고했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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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기21

판관기(사사기) 21장 (공동번역 성서) 1.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서, 아무도 딸을 베냐민 가문에 시집보내지 않겠다고 맹세하였다. 2. 이스라엘군은 베델로 가서 저녁이 되도록 하느님 앞에 앉아서 소리를 질러 대성통곡하며 3. 아뢰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이 이런 일을 당해야 했습니까? 어찌하여 오늘 이스라엘에서 지파 하나가 없어지는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까?" 4. 이튿날 이스라엘군은 일찍 일어나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번제와 친교제를 드리면서 5. 이스라엘 지파 중에 어느 지파가 야훼 앞에 모인 이 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는지 알아 보았다. 누구든지 미스바로 야훼 앞에 나오지 않으면 사형에 처한다고 엄숙히 서약을 했기 때문이었다. 6. 이스라엘 백성은 동족인 베냐민 지파를 생각하고 마음들이 언짢았다. "오늘 이스라엘에.. 2023. 11. 28.
판관기(사사기) 20장 (공동번역 성서) 베냐민 전쟁 1. 그리하여 단으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는 지방과, 길르앗 지방에서 온 이스라엘 백성이 떨쳐 나왔다. 전체 회중은 미스바에 올라 가 야훼 앞에 일제히 모였다. 2. 이스라엘 전군의 지휘관들은 이스라엘 각 지파를 거느리고 하느님의 군대를 이루어 가지고 나섰다. 이렇게 칼을 차고 나선 보병이 사십 만이나 되었다. 3. 베냐민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 올라 가 모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런 나쁜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말하라고 하였다. 4. 살해된 여인의 남편인 그 레위인이 대답하였다. "나는 첩을 데리고 베냐민 지파에 속한 기브아에 간 일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하룻밤 묵으려고 했는데 5. 기브아의 어른이라는 것들이 일어나 내가 묵고 있던 집을 에워 싸고 나를 죽.. 2023. 11. 28.
판관기(사사기) 19장 (공동번역 성서) 기브아인들의 만행 1. 이스라엘에 아직 왕이 없던 때에, 레위인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에브라임 산 깊숙이 들어 가 몸붙여 살고 있었다. 그에게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데려 온 첩이 하나 있었다. 2. 그 첩은 화나는 ㅇ리이 있어서 그를 버리고 베들레헴 성내에 있는 친정으로 돌아 가 거기에서 넉 달 가량 머물러 있었다. 3. 남편은 그를 찾아 가 달래어 데려 오려고 종을 데리고 나귀 두 마리를 끌어 내어 길을 나섰다. 그가 처가에 이르자 장인이 보고 기꺼이 마중하였다. 4. 그는 장인의 강권에 못 이겨 사흘을 머물며 같이 먹고 마시며 묵었다. 5. 나흘째 되는 날 그 레위인이 일찍 일어나 떠나려고 하자 장인이 사위에게 권하였다. "요기를 좀 하고 나서 천천히 떠나도 좋지 않은가?" 6. 그래서 둘이 같이 .. 2023. 11. 28.
판관기(사사기) 18장 (공동번역 성서) 1.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왕이 없었다. 당시에 단 지파는 다른 이스라엘 지파처럼 자기네 몫으로 받을 유산이 없었으므로 정주할 땅을 찾고 있었다. 2. 그리하여 단 사람들은 저희 가문에서 용감한 사람 다섯을 보내어 돌아 다니며 그럴듯한 땅을 찾아 보게 하였다. 그들은 소라와 에스다올 출신이었다. 그들은 그럴듯한 땅을 찾아 보라는 사명을 띠고 다니던 중 에브라임 산악지대에 들어섰다가 미가의 집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 곳에서 하룻밤 묵게 되었다. 3. 그들은 미가의 집 근처에서 럽은 레위인의 목소리를 듣고 그가 있는 데로 가서 물었다. "누구를 만나서 이리로 오게 되었소? 여기에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거요? 그리고 여기는 어쩐 일이오?" 4. 그는 자기가 미가에게 이러저러한 대접을 받으면서 사제로 고용되.. 2023. 11. 28.
판관기(사사기) 17장 (공동번역 성서) 단 지파의 이동 1. 에브라임 산악지대에 미가라 하는 사람이 있었다. 2-ㄱ.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 말하였다. "어머니는 은화 천 백 냥을 잃어 버린 일이 있으시죠? " 그 때 어머니는 그것을 훔친 사람을 저주하셨습니다. 저도 이 귀로 어머니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그 돈이 여기 있습니다. 그것을 훔친 것은 바로 저입니다. 3-ㄱ."여기 있으니 받아주십시오." 2-ㄴ. 그의 어머니가 대답하였다. "그래? 괜찮다. 너는 야훼께 복을 받아라."말하였다. 3-ㄱ. 아들은 돈 천 백 냥을 어머니에게 돌려 드렸다. 어머니는 그것을 박고, 말하였다. "내가 이 돈을 이 손으로 야훼께 거룩하게 바쳐, 내 아들을 위하여 신상을 부어 만들리라." 4.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은화 이백 냥을 은장이에게 주어.. 2023. 11. 28.
판관기(사사기) 16장 (공동번역 성서) 1. 삼손이 가자에 갔다가 한 창녀를 만나 그 집에 들어 간 일이 있었다. 2. 삼손이 왓다는 소문을 듣고 가자 사람들은 성을 둘러 싸고 밤새도록 성문을 지켰다. 밤새 꼼짝 않고 있다가 날이 새어 아침이 되면 죽이려는 것이었다. 3. 삼손은 밤는게까지 자리에 있었다. 그러다가 한밤중에야 일어나 성문을 두 문설주와 빗장째 뽑아 어깨에 메고 헤브론 맞은편 산꼭대기에 갔다가 던져 버렸다. 4. 이 일이 있은 후, 삼손은 소렉 골짜기에 사는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 여자의 이름은 들릴라라고 했다. 5. 불레셋 추장들이 그 여자를 찾아 와서 부탁하였다. "그를 꾀어 내어 그 큰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아 보아라. 어떻게 하면 그를 잡아 묶어서 맥을 못 쓰게 할 수 있을는지 알아 내어라. 그것만 알아 내면 ..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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