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욥기43 욥기 42장 (공동번역 성서) 욥의 마지막 답변 1. 욥이 야훼께 대답하였다. 2. 알았습니다. 당신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계획하신 일은 무엇이든지 이루십니다. 3. 부질없는 말로 당신의 듯을 가리운 자, 그것은 바로 저였습니다. 이 머리로는 헤아릴 수 없는 신비한 일들을 영문도 모르면서 지껄였습니다. 4. 당신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들어라. 내가 말하겠다. 내가 물을 터이니 알거든 대답하여라." 5. 당신께서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소문으로 겨우 들었었는데, 이제 저는 이 눈으로 당신을 뵈었습니다. 6. 그리하여 제 말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티끌과 잿더미에 앉아 뉘우칩니다. 뒷이야기 7. 야훼께서 욥과 말씀을 마치신 다음에 데만 사람 엘리바즈에게 말씀하셨다. "너와 너의 두 친구를 생각하면 터지는 분노를 참을 길 없구.. 2024. 2. 9. 욥기 41장 (공동번역 성서) 1(9). 그 앞에서는 아무도 이길 가망이 없어 보기만 해도 뒤로 넘어진다. 2(10). 건드리기만 하여도 사나와져 아무도 맞설 수가 없다. 3(11). 누가 그와 맞서서 무사하겠느냐? 하늘 아래 그럴 사람이 없다. 4(12). 그 무지무지한 다리 이야기를 어찌 빼 놓으랴! 그 당당한 억센 체구를 어찌 말하지 낳겠느냐? 5(13). 그 겉옷 앞자락을 누가 헤칠 수 있으며 겹으로 입은 그 갑옷을 누가 젖힐 수 있느냐? 6(14). 누가 그 턱을 벌릴 수 있느냐? 줄지어 선 저 무서운 이빨, 7(15). 방패 사이사이로 고랑진 등가죽에 단단한 돌인장으로 봉인한 것 같은 저 등, 8(16). 바람도 틈탈 수 없도록 서로서로 맞닿아 있고 9(17). 서로서로 얽혀 있으니 떨어질 리도 없다. 10(18.) 재채기.. 2024. 2. 9. 욥기 40장 (공동번역 성서) 1. 야훼께서 욥에게 대답하셨다. 2. 전능하신 이와 변론하는 자야, 어찌 물러서려느냐? 하느님을 비난하는 자야, 대답하여라. 3. 욥이 야훼께 대답하였다. 4. 아, 제 입이 너무 가벼웠습니다. 무슨 할 말이 더 있겠사옵니까? 손으로 입을 막을 도리밖에 없사옵니다. 5. 한번 말씀드린 것도 무엄한 일이었는데 또 무슨 대답을 하겠습니까? 두번 다시 말씀드리지 않겠사옵니다. 6. 야훼께서 욥에게 푹풍속에서 대답하셨다. 7. 대장부답게 허리를 묶고 나서라. 나 이제 물을 터이니, 알거든 대답하여라. 8. 네가 나의 판결을 뒤엎을 셈이냐? 너의 무죄함을 내세워 나를 죄인으로 몰 작정이냐? 9. 네 팔이 하느님의 팔만큼 힘이 있단 말이냐? 너의 목소리가 천둥소리와 같단 말이냐? 10. 그렇다면 권세와 위엄으로 .. 2024. 2. 9. 욥기 39장 (공동번역 성서) 1. 산양이 언제 새끼를 낳는지 너는 아느냐? 사슴이 새끼를 낳는 것을 지켜 본 일이 있느냐? 2. 몇 달이나 뱃속에 새끼를 넣고 다니더냐? 그리고 얼마만에 분만하더냐? 3. 그것들은 몸을 구푸려 새끼를 낳아 광야에 그 집을 쏟아 놓는다. 4. 그 새끼들이 팔팔하게 자라면 버려 둔 채 떠나 가서 돌아 오지도 않는다. 5. 그 누가 들나귀들을 풀어 놓아 그것들을 자유롭게 하여 주었느냐? 6. 들나귀들을 광야게 깃들이게 하며 소금기 머금은 땅에서 살게 한 것은 바로 나이다. 7. 인가에서 이는 소란즘은 콧방귀로 날리는 들나귀들을 야단치며 몰아 갈 사람이 어디 있느냐? 8. 그것들은 먹이를 찾아 이 산 저 산 기웃거리며 풀이란 풀은 모두 마음껏 뜯는다. 9. 들소가 어찌하여 네 일을 거두어 주며, 네 구유 옆.. 2024. 2. 9. 욥기 38장 (공동번역 성서) 야훼께서 욥에게 대답하시다 1. 야훼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대답하셨다. 2. 부질없는 말로 나의 뜻을 가리는 자가 누구냐? 3. 대장부답게 허리를 묶고 나서라. 나 이제 물을 터이니 알거든 대답해 보아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너는 어디에 있었느냐? 그렇게 세상물정을 잘 알거든 말해 보아라. 5. 누가 이 땅을 설계했느냐? 그 누가 줄을 치고 금을 그었느냐? 6. 어디에 땅을 받치는 기둥이 박혀 있느냐? 그 누가 세상의 주춧돌을 놓았느냐? 7. 그 때 새벽별들이 떨쳐 나와 노래를 부르고 모든 하늘의 천사들이 나와서 합창을 불럿는데, 8. 바다가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 그 누가 문을 닫아 바다를 가두었느냐? 9. 바다를 구름으로 싸고 먹구름으로 묶어 둔 것은 바로 나였다. 10. 바다가 넘지 .. 2024. 2. 9. 욥기 37장 (공동번역 성서) 1. 그 생각만 하면 이 염통이 떨다 못해 퉁겨나기라도 할 것 같소. 2. 오, 귀 기울여 들어 보시오. 천지를 뒤흔드는 저 음성을, 그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저 우렁찬 소리를. 3. 온 하늘 아래를 환하게 땅 구석구석까지 비추는 번개에 잇달아 4. 터뜨리시는 저 우렁찬 소리. 그 소리 위엄차게 울려 오지 않소? 번개를 번쩍 내려 비끼시며 우르릉 외치는 저 소리 들리지 않소? 5. 하느님께서는 뇌성벽력으로 신비한 일을 알려 주시지만 그 하시는 큰일을 우리는 감히 알 수가 없소. 6. 하느님께서, "눈아, 땅에 내려라. 장마비야, 억수로 쏟아져라"명령을 내리시고 7. 사람 손을 모조리 묶으시고 당신께서 하시는 일을 알아 보게 하실 때, 8. 들짐승들은 숨을 곳을 찾아 저희들의 굴 속에 들어 가 숨는다오. .. 2024. 2. 8. 이전 1 2 3 4 ··· 8 다음 728x90 반응형